[충남투데이 당진 / 김남수 기자] 유곡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 제고와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독서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1~2학년 군과 3~6학년 군 총 두 개의 반으로 나누어 5일 동안 하루 4시간씩 20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1~2학년의 경우 총 5권의 책을 선정해 읽고 난 후 학생들이 키우고 싶은 말 실천카드 만들기와 자신이 만들고 싶은 학교에 대한 소개와 이에 대한 역할극은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키며 즐겁게 참여하도록 이끄는 주요 활동이 됐다.
3~6학년에서는 ‘스마트폰 끄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 100’은 공통 도서로 선정되어 요즘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학생 문화를 꼬집어보며 올바른 여가시간 활용과 생활문화 개선을 위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유곡초 홍명기 교장은 “이번 독서캠프 참여를 통한 경험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폭 넓고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내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더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