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보건소, 맞춤형 결핵이동검진
[아산] 보건소, 맞춤형 결핵이동검진
  • 조정일 기자
  • 승인 2019.07.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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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이상 어르신 대상…노인결핵예방 시행

[충남투데이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시보건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664명에 대해 마을로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마쳤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은 노인결핵예방 시범사업으로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각 마을로 찾아가 흉부 엑스레이 검진 및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현장에서 이상자 305명 대한 객담 채취 및 검사를 시행했다.

 이 중 결핵환자 2명을 발견해 신속하게 결핵 치료를 시작했으며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8월 송악면, 음봉면, 신창면 △9월 도고면, 온양1동, 3동 △10월 온양4동, 5동, 6동 △11월 탕정면, 배방읍 △12월 영인면, 인주면 등 각 지역의 보건지소,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기침·발열·객담 등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결핵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은 1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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