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도립대, 4차산업형 교육과정 개발 착수
[내포] 도립대, 4차산업형 교육과정 개발 착수
  • 홍석민 기자
  • 승인 2019.07.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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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원사업 문제기반학습연구 추진, 스펙 중심서 창의협력 인재로 이동

[충남투데이 내포 / 홍석민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협력 중심의 인재 양성 대학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충남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과제로 ‘문제기반학습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김형섭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7월부터 8월까지 2달 동안 진행되며, 향후 대학 교육과정을 학습자 스스로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체화하는 기준이 된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PBL 교육과정의 개념 및 기본원리 파악 △PBL 도입사례 및 선행연구 등 이론적 분석이 진행되며, 대학내 12개 학과별 PBL 도입 가능성 검토와 운영방안 및 목표 수립 등 구체적 정책도 다뤄진다. 

 특히,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인 청양군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학과별 PBL 운영 방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주어진 정답만 외우고 추구하는 기존의 교육방식으로는 전환의 시대를 준비할 수 없다.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협력 중심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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