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교육청,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금산] 교육청,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7.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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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금산 / 이상현 기자] 금산교육청은 금산군 중학교 1학년 학생 31명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중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소중한 나를 기 살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제목으로 하면 할수록 늘 재미있는 창의적 공부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수고하는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혀 주고 생각의 전환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심리학 박사와 프로그램 운영팀이 5회기의 상담 프로그램 운영하며 그 속에 공예체험으로 스칸디아모스와 나를 위한 선물 박스를 만들고, 손 편지를 쓰며 자신의 소중함과 타인과의 나눔, 사랑을 실천해 보았으며 마법의 주문을 외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 사고를 하는 연습을 했다.

 무엇보다도 저녁시간에 모둠별로 역할을 맡아 디너쇼를 준비하고 파티를 기획해보고 발표를 통해 서로를 칭찬하고, 자기탐색과 장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한껏 나를 뽐내볼 수 있었다. 잠재해 있는 각자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개발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무대를 꾸미며 주도적으로 디너쇼를 진행하도록 격려함으로 자기자신의 자질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제원중학교 신00학생은 노고단 등반을 성공한 것을 스토리로 발표했으며 추부중학교 지00학생은 팔씨름우승, 축구대회등을 뽐내며 다른 사람에겐 별거아니지만 스스로에겐 성공스토리임을 말하는 시간이었고, 친구를 위한 디너쇼를 만드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태연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중 소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하면 할수록 삶에서 재미와 연관되고 창의적으로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해결해 나가는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이 길러 졌을 것을 기대한다”는 격려와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실현에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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