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세종]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7.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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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세종 / 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세종시교육청 대강당과 조치원교동초등학교에서 ‘세종마을교육공동체’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마을교육공동체’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시민들의 책무성과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담보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보다 확대되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참여시민 중 세종마을교사 82명, 마을학교 운영자 47명, 청소년 자치 배움터 ‘동네방네 프로젝트’길잡이 교사 8명 총 137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연수 내용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비폭력대화법 연수 △마을교사 수업공개 및 사례 공유 △심폐소생술 교육 △학생의 발달단계 및 교육과정 이해 등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 신규 세종마을교사로 위촉되어 이번 연수에 참가한 변가희 마을교사는 “이번 연수로 마을과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신 교육협력과장은 “우리교육청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역량 강화 연수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여 마을과 교육현장이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건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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