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미당초,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배움
[청양] 미당초,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배움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07.0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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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청양 / 김보현 기자] 미당초등학교는 북경일대 국외문화탐방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일차는 서커스 공연을 보았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서커스단의 묘기를 보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2일차 학생들은 오전 일정으로 중국 국가박물관과 자금성을 갔다. 김은숙 학생은 “미리 간단하게 배운 중국 역사를 실제 유물을 통해 보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실제 진시왕의 무덤에서 나온 토기로 만든 사람 모양의 병사들의 상을 보니 신기하고 자세하게 표현된 사람의 모습에 놀라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천안문을 거쳐 자금성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힘들어 했지만, 꿋꿋이 걸어서 자금성을 보고 왔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물어보니 “자금성에서 모든 지붕이 금색인 이유가 모두 황금색 기와를 구워서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랐구요. 100만명이 동원되어 14년동안 지었다는 것에 놀라웠어요”라고 했다.

 3일차 미당초등학교 학생들은 위성에서 보이는 인공 구조물인 만리장성을 오전 10시경에 방문하였다. 4학년 학생은 “만리장성을 보기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렸지만 기다릴만했어요. 그리고 제가 느끼는 것은 직접 보지 않으면 못 느낄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로 청나라 말기 서태후가 직접 만든 이화원을 갔다.

 이화원은 다른 여행지와는 차별화 되어 있어 호수를 만들기 위한 물을 직접 인력으로 끌고 온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4일차 국외문화역사탐방 체험활동을 마치며 미당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세계로 벋어나가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기회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는 여러분들을 위해 언제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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