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공주 / 석지후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꿈키움 멘토링 상반기 협의회를 멘토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3층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 꿈키움 멘토링 문화체험 캠프 사후평가,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물품 배부 및 이용안내, 기타 멘토링 활동 관련 건의사항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2018년 멘토단으로 활동했던 멘토들의 상담 사례 발표를 통해서 전반적인 멘토링 활동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 멘티와의 돈독한 관계 유지 및 상담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번 상반기 협의회에 참석한 멘토 교사는 “결연식 이후 5월에 멘티와 첫 만남을 가지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멘티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공주교육지원청 유영덕 교육장은“멘토링 협의회를 통해 위기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멘토링 활동이 활성화 되어 참여 학생들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