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교육청, 참학력 공감 콘서트
[홍성] 교육청, 참학력 공감 콘서트
  • 김경호 기자
  • 승인 2019.06.2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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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홍성 / 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군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교육감과 홍성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참학력 공감 콘서트’를 홍성문화원에서 실시했다.

 참학력이란 ‘튼튼한 기초학습의 토대 위에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삶의 길을 찾고 덜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키우는 교육’을 말한다.

 더운 여름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여는 마당’으로 시작된 참학력 공감 콘서트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첫 특강을 해주었다.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은? 아하, 충남 참학력!’을 주제로 30분간 미래 사회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충남 참학력의 지향점에 대해 강의 했고, 강의 후 깜짝 행사로 ‘참학력’ 삼행시를 지어 학부모들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특강은 ‘노래하는 교장’으로 유명한 방승호교장이 이어갔다.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 마음에 말을 걸면 꿈이 화답한다’를 주제로 자녀 행복 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학부모와 공감 토크도 이어갔다. 강의 중간 중간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자작곡도 불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집필한 ‘십대, 지금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를 학부모들께 전달해 자녀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님들께 큰 도움을 줬다.

 홍성교육지원청 주도연 교육장은 “이번 참학력 공감 콘서트는 충남도교육청, 홍성교육지원청 그리고 학부모와 교직원들 모두가 아이들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 교육에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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