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여자정보고-오석영농조합법인, 인재 육성 MOU
[서천] 여자정보고-오석영농조합법인, 인재 육성 MOU
  • 류신 기자
  • 승인 2019.06.2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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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서천 / 류신 기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서천읍 화석리에 있는 땅의 보감 서천누룽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땅의 보감 서천누룽지는 우수한 품질의 서천 쌀을 기본으로 현미누룽지와 흑미, 귀리, 상황버섯을 첨가한 프리미엄급 누룽지 5종을 상품화하고 있는 회사로 2017년 11월 설립된 신생 회사이지만, 2018년 매출액 약 4,000만원, 2019년 5월 HACCP 인증 취득으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1팀 1기업 프로젝트는 학교와 기업이 팀을 구성하고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역량 강화에 강점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요즘 SNS 영상 마케팅이 대세인 점을 착안해 홍보 영상을 촬영 및 편집하고, 결과물을 유튜브 채널에 개설, 실제 운영되는 영상 마케팅의 실무까지 경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새로운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학생들은 영상 제작 기획과 시나리오 설계, 영상 촬영 및 편집 제작 기술을 습득하여 SNS 온라인 마케팅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하여 직업기초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나기홍 교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기업에 취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특성화고의 모습이다.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산·학 협력을 활성화해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도모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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