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공주 / 이지웅 기자] 경천중학교는 5일간 MOU체결 학교 학생 및 학교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하여 재능기부형 국제교육교류 Global week를 운영했다.
경천중학교와 TISE Elite School은 8년 전 MOU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상호교류를 하고있으며, 이 사업은 "Global Talent, Global Citizen 국제교육교류"라는 이름으로 양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국제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제교육교류 초청 주간은 지난 8년 간의 운영 노하우가 반영되어 학생들에게 유용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으며 대표적인 4가지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방문한 필리핀 학생들을 소개하고 경천중 학생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후 교과 수업시간에 함께 참여하여 배움중심의 활동적 수업을 조별로 진행했으며, 탁구, 공예, 목공 등 예술·체육 활동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다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필리핀 학생과 함께하는 홈스테이’로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숙식을 같이 하며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증진 및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는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기여했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봄 소풍과 연계하여 함께 한옥마을에 방문하여 한국의 의식주와 한복 등의 전통문화를 한국인 학생과 필리핀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며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 프로그램은 한일고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한일고 둘러보기, 영어로 주제 토론 진행, 영어로 한국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