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술초, 꿈을 찾는 인문학마당
[예산] 대술초, 꿈을 찾는 인문학마당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9.06.2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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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마당주간 작가 만남

[충남투데이 예산 / 석지후 기자] 대술초등학교는 에 학생들이 모여 인문학마당주간을 기념하여 ‘박경희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청된 박경희 작가님은 충남보령출신의 작가로서 ‘차라리 돈을 달랑께’, ‘꽃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벚꽃문신’ 등의 작품을 지으신 분이다.   

 학생들은 작가님의 동시집 ‘도둑괭이 앞발권법’이라는 책을 인문학마당주간을 통해 꾸준히 읽고, 독후활동도 하며, 작가님에게 궁금한 점을 쪽지에 써서 붙이기도 하는 등 오늘의 만남을 준비하여 왔기에 모두 기대가 가득 차있었다. 

 아이들에게 ‘너희의 꿈은 무엇이니?’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하신 박경희 작가님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꿈 그리고 노력에 대해 재미있게 말씀해주셨고 간단한 주제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짧은 글짓기 활동도 하며 글쓰기가 어려운 것이 아님도 알게 해주셨다.

 또한 아이들이 궁금했던 질문에 답해주시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대화를 진행해주셔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한 시간이였다. 대술초등학교 학생들은 박경희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작은 꿈이라도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갖고 앞으로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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