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구본영 천안시장, 도시재생 혁신 일자리 기반 마련
[천안] 구본영 천안시장, 도시재생 혁신 일자리 기반 마련
  • 이상학 기자
  • 승인 2019.06.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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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재생 선진지 찾아 벤치마킹
천안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연계 첨단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충남투데이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시는 구본영 천안시장이 19일 오후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연계 첨단지식산업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이하 판교제2밸리)를 방문했다.

이날 구본영 시장은 판교제2밸리 홍보관에서 사업 브리핑을 받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판교도시첨단사업단의 안내로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의 창업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등 내부시설을 견학했다.

올 12월 준공 예정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입주 5년 만에 70조의 매출을 달성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상징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2,000여 개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인재들이 집적되는 민간주도 벤처·혁신 클러스터와 공공 주도 창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구축한다.

천안시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동시행하고 있는 LH는 제2테크노밸리 사업 중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센터를 건립 완료하고, 창업지원주택을 건립 중이다.

현재까지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에는 정부산하 창업지원센터 10개 센터와 200개의 창업기업, 142호의 산업시설 등이 입주·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도시개발사업으로 혁신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첨단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지식산업센터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첨단지식산업 업종을 임대방식으로 운영해 도시재생 뉴딜 4대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는 지역 혁신지구로 개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등 혁신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LH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사례를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혁신거점 조성 및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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