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구만초, 아빠랑 함께 목공교실
[예산] 구만초, 아빠랑 함께 목공교실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9.06.1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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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예산 / 석지후 기자] 구만초등학교는 구만초 학생 및 예산 읍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을 운영했다. 

 모두 12명의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공교실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교실’은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느라 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들을 위해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12가족이 만든 작품은 ‘우리 아이 공부 책상’ 만들기로, 처음 해보는 망치칠에 아이들은 구슬땀을 흘렸고, 그것을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도와주는 아빠의 모습에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 

 목공교실에 참석한 학부모는 “세상에 하나뿐인 내 아이를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만의 책상을 만들어서 아이에게 소중한 선물해 준 것 같다. 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더 개설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일준 교장은 “구만초등학교는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가족 텃밭 분양 및 토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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