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방본부, 전진배치 신속 대응체계 마련
[충남투데이 내포/석지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 각종 풍수해 피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태풍 또한 1∼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 소방본부에서는 수난구조·배수 장비를 소방관서별로 배치해 100%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 경찰, 한전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에 따라 각종 재난상황별 인명구조·구급 및 주민대피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대형피해발생 우려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 도내 상습침수지역에는 소방력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수시로 점검·순찰 활동을 펼치게 되며 강풍으로 인한 도심지 간판 추락사고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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