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육청, 소풍 나온 가족캠프 '보물 찾고 행복 찾고'
[서산] 교육청, 소풍 나온 가족캠프 '보물 찾고 행복 찾고'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6.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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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서산 / 이지웅 기자] 충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부춘산 및 부춘중학교에서 서산지역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9 서산행복 교육지구 행복충전! 가족사랑 1차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한 ‘행복충전 가족사랑 1차 캠프’는 오전에 부춘산을 오르며 ‘솔방울로 하트 만들어 사진 찍기’, ‘온가족이 철봉에 매달린 사진 찍기’ 등의 가족 미션 수행과 함께 전망대 앞 보물찾기 등의 놀이를 펼쳐 온 가족이 함께 산을 오르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김밥과 치킨 등 도시락을 먹으며 자연 속에 소풍을 나온 듯 한 끼를 즐겼다.

 오후에는 부춘중학교 체육관에 함께 모여 실뜨기, 사방치기, 삼팔선 놀이들의 전래놀이를 하며,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고, 스마트폰과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세대를 넘어서 놀이로 함께 뭉치고 경쟁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었다.

 4학년 자녀를 둔 인지면의 안○○씨는 “옛날 생각이 나는 보물찾기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좋았고, 삼팔선 놀이를 할 때는 내 아이와 똑같은 나이로 돌아간 듯 정말 신이 났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캠프에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종렬 교육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만들기 일환으로 펼친 이번 가족 캠프에 함께 한 부모님들 모두 아이들과 함께 동심을 함께 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될 행복충전 가족사랑 캠프가 2, 3차 계속 이어질 계획이니 앞으로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가족들이 바쁜 일상을 떠나 함께 하며 대화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더 운영해 가족 간 소통하며 가족의 의미를 키워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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