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511명 대상 조사…응답자 93% "만족"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상반기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전체 수강생 834명의 62%인 511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참여 프로그램의 내용 및 강사에 대한 문항에서 수강생의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개선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냉난방 강화 등 강의실 시설 개선 △아동·청소년·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추가 개설 등을 요구했다.
김연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더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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