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에너지 빈곤 아동 폭염탈출 지원 ‘한 뜻’
[당진] 에너지 빈곤 아동 폭염탈출 지원 ‘한 뜻’
  • 김남수 기자
  • 승인 2019.06.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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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민후원회-초록우산 어린이재단 MOU

 [충남투데이 당진/김남수 기자] 당진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당진시민 후원단은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아동을 돕기 위한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남지역본부장, 당진시민 후원단장 김영창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은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아동 가정의 사회적 안정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과 후원단은 김영창 대표의 후원금 500만 원을 필두로 해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해 당진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 48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 비타민, 여름김치, 핸드 선풍기 등 세대 당 3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후원단과 초록우산은 향후 후원단을 중심으로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에 필요한 성금 모금 캠페인도 전개한다. 

 한편 2019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7월 초까지 후원금을 모집하며, 30만 원 이상의 일시 후원 혹은 월 3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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