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미소와 친절, 쾌적한 환경 조성
[보령] 미소와 친절, 쾌적한 환경 조성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06.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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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보령 / 김보현 기자] “사계절 관광도시로 우뚝 선 우리 보령이지만, 무엇보다도 여름 관광객이 급증해야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미소와 친절, 쾌적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12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2분기 보령회 회의에서 각급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에게 이같이 협조를 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보령회는 지역 137개 기관 ․ 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모임으로, 이날 회의는 각 기관 및 단체의 협조사항과 홍보 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먼저 △대천해수욕장 개장 및 머드임해마라톤대회 △보령냉풍욕장 △원산도 오봉산 해변 및 무창포해수욕장 △제22회 보령머드축제 △성주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등 여름철 주요 관광지운영의 세부 사항을 안내했다.

 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예선과 석탄박물관 재개관, 스카이바이크 및 짚트랙 등 관광지와 연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대회와 관광시설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보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개정 음주운전 처벌강화 및 하절기 피서지 성범죄 단속 △보령해양경찰서는 마약류 약물 범죄 특별단속 및 민관합동 해상방제 훈련 △보령소방서는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 및 119 구급대 업무범위 확대 시행 △보령교육지원청은 학교 통일, 안보, 역사 교육 및 민주적 학생회 운영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등 유관기관 및 단체별 협조사항도 논의됐다.

 한편, 이날 보령회에서는 서석규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장, 이홍집 행정동우회장이 신규 회원으로 위촉됐으며, 대천관광협회에서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기원을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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