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는 올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체 해충 방역을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공동화장실, 하수구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하천변, 저수지 및 호수공원 등에 해충유인트랩을 설치하고, 유충을 구제하는 등 친환경적 방제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방역장비의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소독원, 용역업체 종사자를 교육하는 등 하절기 방역소독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6월 3일부터는 동지역 아파트단지 등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차량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실시, 시민의 위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환경 친화적인 방역활동을 점차 확대하여 감염병 매개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모기서식지 등에 대한 시민 신고와 야외활동 시 올바른 의복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방역소독 시 어린이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 드리며, 소음 등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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