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 공감 · 교육공동체 기대
[충남투데이 예산 / 한창우 기자] 금오초등학교는 아버지회 주관으로 봉수산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행복산행'을 실시했다.
학생, 가족 및 교직원 등 180여명의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김밥과 물, 간식을 함께 나누어 먹고, 우리 고장의 멋진 경치를 눈과 마음에 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봉수산 둘레길을 걸었다.
봉수산 둘레길을 걷는 중간 중간 가족 즉석 사진을 찍어보며 추억을 남겼고, 의좋은 형제 공원에서 보물찾기를 하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쓰레기봉투에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와 산행중 발견한 쓰레기까지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등반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상시에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아빠와 함께 봉수산 둘레길을 걷고 보물찾기도 하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산행을 통해 학부모, 학생, 교직원간의 의사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늘어나고 교육 공동체로서 행복한 금오초등학교를 만들어나가는 바탕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