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보령 / 김남수 기자] 웅천중학교는 아침,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다 함께 학교 주변 마을 길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년 별로 활동구역을 나누어 선생님들의 인솔 하에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담배꽁초, 폐비닐, 음료수 병, 노끈 등 크고 작은 쓰레기를 주우며, 학생들은 학교 주변 마을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번 청소 봉사활동은 본교에서 운영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서, 공동체 의식,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학교와 마을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2학년 이모 학생은 “학교 주변 마을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있는지 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작은 쓰레기라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되겠다고 친구들과 다짐했다”고 말했다.
웅천읍 행복지원센터 최모 부읍장은 “다음 봉사활동은 웅천중학교 학생들과 웅천읍사무소와 연계하여 같이 봉사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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