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세대 LED 조명 교체
[아산]아산읍내주공아파트 전세대 LED 조명 교체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06.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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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 선정, 국비확보

[충남투데이 아산/조호익 기자] 아산시는 오는 12월까지 무상으로 온양6동 아산읍내주공아파트 1223세대의 노후 형광등과 백열등 7300여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준다.

 LED교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9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저소득층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가구의 LED조명 보급·확대로 에너지 절감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전국 규모 영구임대주택 126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 중 8곳의 시범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아산시가 선정됐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5억3800만원과 LH공사 협력사업비 2억3000만원을 포함한 7억6800만원으로, 시 부담금 없이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LED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아산읍내주공아파트의 기존 전력사용량의 54.5%에 달하는 연간 44만9966kWh(4198만2000원)의 에너지 전력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조국환 기업경제과장은 “사업선정을 위해 LH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의 현황 및 사업효과 자료 등을 수집했다”며 “정확하게 분석된 자료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에 수차례 방문,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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