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29명, 꿈키움 멘토단 11명 대상
[충남투데이 공주 / 이지웅 기자]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공주시 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9학년도 “꿈키움 문화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29명과 꿈키움 멘토단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멘토와의 관계 형성을 통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도 탈락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전통공예체험, 북촌한옥마을 탐방, 어둠속의 대화 관람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됐다. 특히 국제적인 전시프로젝트인 어둠속의 대화는 완전한 암흑 공간에서 100분 간 전문 로드마스터의 인솔 하에 이루어지는 일상 체험으로 진실된 자신과 만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유영덕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겪었던 부정적 경험들을 해소하고 멘토와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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