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교육청-호반호텔&리조트덕산리솜스파캐슬 MOU
[예산] 교육청-호반호텔&리조트덕산리솜스파캐슬 MOU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9.06.0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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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예산 / 석지후 기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은 ㈜호반호텔&리조트 덕산리솜스파캐슬과 예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산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는 예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협조해 수영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숙박 시설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체결 후 이루어진 실무진 협의회에서는 수영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자유학년제와 접목한 수영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각종 캠프와및 연수 시설 협력, 기타 마을교육 기반 구축과 확산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합의하고, 지속적인 연대 협력을 약속했다.

 덕산리솜스파캐슬 정 용 총지배인은 “예산행복교육지구 사업 설명을 듣고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 지역 사회의 마을교육에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넘어 지역상생의 공동체 구축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 라며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예산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덕산리솜스파캐슬 이외에도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아크로랜드 태신목장에서는 입장료와 체험료 일부를 재능기부로 지원해 주어 학생들이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극단 예촌에서는 강사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31개 마을체험처에서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장용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마을교사와 기관에서 행복교육지구 운영에 협조하고 있다. 마을의 미래가 아이들에게 달려 있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예산교육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학생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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