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인애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유스호스텔에서 고등학생 42명, 인솔교원 19명, 교육실습생 9명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첫날 청풍에 도착한 학생들은 1박2일간의 일정을 안내받은 후 사전안전교육을 받고서 뛰어난 자연경관의 청풍문화재단지를 돌며 지도탐색활동을 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마친 뒤엔 ‘교우관계 증진,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고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끼를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소원풍선에 소원을 적으며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기도 했다.
다음날 오전 일정으로 조별 액션 미션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서툴지만 서로 협력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김선태 천안인애학교장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응능력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고, 또한 서로 협력하는 과정에서 혼자일 때보다 함께 하는 것의 힘이 크다는 것,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