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서울대,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협의회 운영위원회
[천안] 남서울대,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협의회 운영위원회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05.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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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019년 전국대학교 사무·총무·관리·재무처(국)장 협의회(회장 서문동 남서울대 사무처장) 제1차 임원 및 운영위원회를 지식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협의회는 각 대학의 사무, 총무, 관리, 재무 분야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처(국)장들의 협의체로 전국 국・공・사립 224개 대학이 가입해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은 “대학은 교수, 직원, 학생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바, 대학 운영에 있어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사무행정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학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업무 혁신을 통해 정보는 나누고 서로 배워서 대학이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운영위원회는 공문식 간사(남서울대 사무부장)의 사회로, 2019년 전반기 하계 연수프로그램 확정과 대학의 현안에 대한 대응과 의제를 논의하고 지역별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올해 협의회 하계 연수는 제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오는 6월19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 ‘대학 행정처장의 역할’, ‘대학시설 및 실습실, 연구실의 안전관리’, ‘에너지 절약 방안 사례’, ‘대학의 노무관리’ 등을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하계연수 초청 특강으로 ‘교육, 목수를 사람으로 만들자’란 주제로 교육의 정의와 대학의 역사, 바람직한 인간상, 대학 행정처장의 역할에 대하여 한남대 김형태 총장의 강좌와 ‘대학 시설 안전 및 실습실 연구실 안전관리’ 주제의 교육부 정종철 안전관리국장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서문 동 회장은 “현재 대학사회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 입학 지원자 감소와 실업계 고교생의 취업률 증대 등으로 진학률 저하에 대학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2009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 기조에 따른 국가장학금과 연계한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로 대학 재정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 또 교육용 토지에 대한 지방세법 ‘비과세 일몰제 폐지’ 입법 예고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과중한 세 부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러한 대학의 대내외적 위급한 도전 앞에서 협의회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안 과제 세미나 및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협의회를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양 강좌로 3. 1운동 및 임시의정원과 임시정부 개원 100주년을 맞아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및 임시정부 주석(4회)을 역임한 “석오 이동녕선생의 사상과 철학”이란 주제로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선생 선양회 서문동 상임대표(남서울대 사무처장)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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