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고, 태안 절경 일천삼백리! 해변길 탐사 프로젝트 실시
[태안] 만리포고, 태안 절경 일천삼백리! 해변길 탐사 프로젝트 실시
  • 장영숙 기자
  • 승인 2019.05.11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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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태안/장영숙 기자] 만리포고등학교(교장 권병만)는 지난 8일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함께 ‘태안 절경 일천삼백리! 해변길 탐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태안 절경 일천삼백리! 해변길 탐사 프로젝트’는 6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만리포고등학교의 특색사업으로, 태안 지역의 아름다운 해변길 3개 코스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행사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학년별로 3개의 해변길 코스를 탐사했다. 1학년은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만대항까지 걷는 솔향기길 10.2km, 2학년은 학암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신두리사구까지 걷는 바라길 12km, 3학년은 백사장항에서 출발해 꽃지해수욕장까지 걷는 노을길 12km를 걸었다.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1학년 윤 모 학생은 “태안에 꽤나 오래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변길을 걷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자연 경관이 너무 예뻐서 내년에도 이 행사를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리포고, 태안절경 천삼백리 해변길 탐사프로젝트 모습.
만리포고, 태안절경 천삼백리 해변길 탐사프로젝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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