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집수리 봉사 ‘구슬땀'
[천안]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 집수리 봉사 ‘구슬땀'
  • 이상학 기자
  • 승인 2019.05.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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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저소득가정 집수리 및 청소봉사 실시…제3차 간담회 개최

[충남투데이 천안/이상학 기자] 천안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준동)은 10일 단원 30명과 맞춤형복지팀 3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가정 1세대에서 집수리 및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이어 제3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세대로 노후된 지붕과 벽지를 제거하고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도록 마루 등을 설치했다.

또한 방안, 창고, 마당 등에 산재한 헌 옷, 신발 등을 마대에 담아 처리하고 집안에 우거진 나무들을 전지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구제병 성환읍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구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세심한 배려로 좋은 환경에 살게 돼 좋다”며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고생을 많이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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