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읍, 쓰레기 투기 장소 화단조성 일석이조 효과
[아산] 배방읍, 쓰레기 투기 장소 화단조성 일석이조 효과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05.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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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아산/조호익 기자] 아산시 배방읍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해 쓰레기 투기를 막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무단투기를 금하는 현수막 및 안내 표지판을 붙이고 계도하여 접근을 막아보고자 하였지만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북수5리 마을 진입로 등 악취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8곳을 화단으로 조성하였다.

팬지와 비올라, 꽃잔디 등으로 꽃밭을 만들어 마을입구 등 외관이 한층 깨끗해졌을 뿐 아니라, 쓰레기 투기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완겸 배방읍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지속적으로 화단을 설치하고 관리하여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쓰레기투기를 감소시키는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깨끗하고 행복한 아산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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