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아산/조호익 기자] 아산시 도고면(면장 이정희)과 행복키움추진단(위원장 김종철)은 5월 7일 도고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도고중학생 4명에게 200만원, 도고온천초와 도고초 학생 5명에게 150만원, 총 35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3월 27일 관내 이언년 어르신이 기탁한 1,000만원중 일부로 마련했으며, 나머지 기탁금은 참전용사 유가족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철 위원장은 “도고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이언년 어르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남은 기부금도 어르신의 소중한 뜻을 담아 참전용사 유가족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도고면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기쁜 소식과 희망을 듬뿍 나누는데 혼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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