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여자정보고 운동장, 환경 친화적 느낌으로 새단장
[서천] 여자정보고 운동장, 환경 친화적 느낌으로 새단장
  • 류신 기자
  • 승인 2019.05.03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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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로인한 교체…군 지원받아 ‘탈바꿈’
새단장한 운동장 모습

[충남투데이 서천/류신 기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의 운동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서천군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낡고 부서진 시멘트 콘크리트 스탠드 370m를 전면 철거하고 조경석과 잔디를 식재한 후 목재 계단을 설치해 환경 친화적인 운동장을 조성했다.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의 운동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외에도 지역의 각종행사 와 읍민 체육대회는 물론 적지않은 지역주민들이 산책 코스로 활용해오고 있었는데 스탠트 시설이 오래되고 부서져서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던 차에 이번 71회 도민체전을 계기로 군에서 전면 대체 공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2개월에 걸쳐 3억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주변의 자연 환경과 잘 어울리는 운동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나기홍 교장은 “우리학교 운동장 스탠드는 노후로 인해 교체가 시급한 현안사업이었으나 예산부족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던 차에 이번에 군에서 해결 해주어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새로 조성된 운동장 시설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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