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직접 참여·구성…교사문화 조성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시교육원이 이달 1일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총 57개의 2019 유·초·중등 학교맞춤형 직무연수팀을 구성하고 운영에 앞서 나갔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단위학교 간, 교육연구회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과정 운영으로 교원의 자발적 연수 참여를 촉진하고 공동체간 공감대 형성, 연수 참여의 편리성 및 연수 참여도·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수 기회 확대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실시하는 유·초·중등 학교맞춤형 직무연수는 각 학교의 비전과 당면 문제 및 교육연구회만의 특색 있는 주제에 대해 집단지성을 발휘해 스스로 기획·설계하고 운영되는 연수로, 학교 현장 교원의 편리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세종교육원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팀)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용한 원장은 “학교맞춤형 연수는 기존의 연수방법에서 벗어나 교원이 직접 구성·참여하는 연수 운영이므로 함께 성장하는 교사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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