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교육청, 홍성의 역사 인물·유적·설화 이야기 탐방
[홍성] 교육청, 홍성의 역사 인물·유적·설화 이야기 탐방
  • 김경호 기자
  • 승인 2019.04.2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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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신규발령·전입 선생님 대상 홍성지역 바로알기…미래인재 양성

[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청에서는 이달 27일 09:00~17:00까지 저번년도 2학기와 올해 유, 초, 중등 신규 및 전입교사 48명을 대상으로 홍성지역 바로알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충청남도의 중심, 홍성으로 신규발령과 전입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홍성지역을 바로 알고, 그 앎을 통해 학생지도 및 체험학습 자료로 활용, 홍성지역에 대한 현장 적응력을 키워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내포구비문학연구소 김정헌 소장과 내포문화관광진흥원 원장이신 문화해설사 한건택님의 설명과 함께 홍주읍성(역사박물관, 안회당, 여하정)→ 성삼문 유허지(홍성 노은리 고택)→ 이응노의 집→ 김좌진 생가 및 기념관→ 한용운 생가 및 기념관을 탐방하며, 홍성의 전설과 인물, 문화유적지에 대한 해설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본받을 점을 가슴 속에 새겨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홍성은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지역특화사업으로 ‘나의 홍주, 천년 역사 인물 답사기’를 추진하고,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의 교육력을 높여 서로 상생하고 다함께 발전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선호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주의 얼 계승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홍성교육실현을 위해 ‘오늘 연수가 선생님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김혜지 선생님은 “홍성 지역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었다. 이 번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현장에 적용해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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