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교생활 문제점 대안 제시
[충남투데이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특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주제특강과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 강사로 발표를 한 인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 서현석 센터장은 학교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의 방향 전환을 위해 ‘1% 가능성은 신뢰회복, 2% 신뢰로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고, 정현희 서산석림초등학교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추진했던‘학교흡연예방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렬 교육장은“ 흡연의 시작이 어릴수록 성인이 되어서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사회화 및 생활습관이 형성되고, 직접적인 교육이 제공되는 학교에서의 금연교육은 그만큼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담당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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