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준법지원센터, '2019 자립 동기·기술 강화 꿈드림' 전문처우 프로그램
[천안] 준법지원센터, '2019 자립 동기·기술 강화 꿈드림' 전문처우 프로그램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04.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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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자립 성장의 꿈과 희망 심어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법무부 천안준법지원센터(소장 이용호)는보호관찰 청소년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9 자립 동기·기술 강화 꿈드림’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내면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적응능력 향상 및 직업생활 자립성장 촉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매주(월) 2회기 2시간씩 취업 계획표 및 직업 희망통장 만들기, 자립기술 교육, 나만의 명함 제작, 모의 면접, 간접취업, 직업현장 체험 등 직업에 대한 개인별 창의성과 호기심을 갖도록 회기별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프로그램기간 중 발견된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 지도사항 등 꼭 필요한 사항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도감독에 참고해 재범 유혹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회화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17세)군 “학교를 자퇴한 후 뚜렷한 목표가 없어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던 중에 보호관찰관의 프로그램 추천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1회기 때 직업 성공사례 영상을 보는 동안 취업에 대한 의욕이 생겼고 또한 다음 프로그램이 기다려지고 기대가 된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날 천안준법지원센터 이용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들이 방황을 멈추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견문을 넓혀 취업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아울러 현실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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