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공주/이지웅 기자] 공주정명학교는 지난 19일에 공주정명학교 정명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및 관내 초·중학교 참가 희망교를 대상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공주정명학교 전공과 댄스부와 초·중·고·전공과 연합 합창단의 식전공연 행사에 이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버블아트’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3부 행사에서는 미션 장애물달리기, 수레수박 나르기, 미션 과자 먹기, 바람 잡는 특공대, 애드벌룬 굴리기, 소인국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고등부 오지혜 학생은 “버블아트 공연이 참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튼튼해 진 것 같아 기분이 무척 상쾌하다”고 말했다.
백옥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 자신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심미적 만족감 및 행복감을 증진시켰다. 또한 문화 예술 소외 계층인 장애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공연팀과 지역사회 및 학부모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는 등 ‘행복과 감동이 가득한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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