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교육청, 한글 미해득·읽기 부진 학생 맞춤형 난독증 연수
[서천] 교육청, 한글 미해득·읽기 부진 학생 맞춤형 난독증 연수
  • 류신 기자
  • 승인 2019.04.2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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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한글기초연수 실시…기초능력 향상 목표

[충남투데이 서천/류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달 22일 대회의실에서 대한난독증협회 이호익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와 희망교사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 미해득 및 읽기 부진 학생 맞춤형 난독증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난독증 학생에 대한 이해 및 읽기 부진 학생의 맞춤형 기초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며, 주요내용은 △난독증의 이해 및 유형 △청각정보처리과정의 이해 △난독증 척도검사와 읽기능력검사 이해 △단계별 읽기 유창성 지도 활용방법 등이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와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입학초기 학생과 한글 미해득학생 지원을 위한 한글교육 기초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연수에 참석한 전권식 교사는“난독증 학생에 대한 이해와 척도검사를 통해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 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한글 미해득학생 해소와 읽기 부진 학생의 지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학습과 정서, 행동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자긍심을 느끼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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