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공정개선 적극 지원
[보령]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공정개선 적극 지원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04.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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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지원사업…산업체 경쟁력↑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충남투데이 보령/김보현 기자] 보령시는 지난 19일 오후 아주자동차대학에서 2019년도 산학관 협력 기술개발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된 3개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공정개선에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산학관 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아주자동차대학의 인적자원과 장비를 활용해 산업체의 생산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현재 연구 기술개발 비용의 80%를, 기업은 20%를 부담해 기술 및 제품 개발, 연구시험 등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에코스톤의 담장용 옹벽 개발과 에스앤에스엠텍(주)의 냉간단조 헬리컬기어 가공공정 개발이 각 2000만 원, ㈜원흥스틸의 태양광 전기난로 개발 과제가 1000만원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받게 됐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산학관 협력 기술개발로 지원을 받은 지역 내 한 업체가 올해 초 외국과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는 앞으로도 자금난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상사업으로 ㈜유런하이테크의 선반지구 및 보조기구, 마루테크의 인삼모종 지지체 개발이 각 2000만원, 에프엠의 건축용 에너지절감 필름지 개발이 1000만원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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