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18일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해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기회를 주기 위해 소방서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서 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연기탈출, 물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농어촌 마을 등 안전체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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