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교육지원청 유구도서관, 이범재 아동작가 특강
[공주] 교육지원청 유구도서관, 이범재 아동작가 특강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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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의 세계로..
이범재 아동작가의 특강 진행 장면

[충남투데이 공주/이지웅 기자]  공주교육지원청유구도서관은 지난 18일 9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구산초등학교 유․초등학생 53명(유치원 8명)을 대상 이범재 아동작가를 초청하고 ‘소리괴물이 나타났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구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이루어졌고, 이범재 아동작가는 그림책 ‘소리괴물’의 저자로 2015년에 샌드스토리를 설립해 샌드아티스트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샌드아트란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효과를 연출하는 영상.공연의 한 분야이다.

 강의는 소리괴물 그림책을 함께 읽어 보고 서로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는 작가와의 소통의 시간, 샌드아트 공연, 그리고 다함께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 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들은 구산초등학교 조경희 담당교사는“독서활동과 체험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떠들지 않고 집중해서 공연에 빠져들었다. 아이들이 작가초청 강의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다. 도서관에서 강의 및 독서활동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남주 유구도서관 관장은“어린이들이 작가와의 교감과 체험활동을 통해 그림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에 흥미가 생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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