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다문화 대상국가 교육교류 필리핀 교사 초청
[서천] 다문화 대상국가 교육교류 필리핀 교사 초청
  • 류신 기자
  • 승인 2019.04.17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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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인드 함양 위한 국제 이해·다문화 교육활동 강화

[충남투데이 서천/류신 기자]  서천고등학교는 2019년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학교로 선정되어 필리핀 교사를 초청했다.

 본 사업은 UNESCO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를 통한 다문화 감수성 및 글로벌 소통 능력 진작, 교사 교육역량 강화 지원 및 교육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 교류협력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천고에는 필리핀에서 초청된 교사 2명(Jan Darell C. Casuncad, Reymar D. Paguio)이 이달 1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초청된 교사들은 양국 간의 문화 이해 교육 및 상호 교육 시스템 고찰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 정규교육과정, 다문화이해교육 및 방과후 활동지원 등의 학교 교육활동과 권역별 학교 다문화이해 및 세계시민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학년 이태호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며,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을 것 같다 "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교장은 “양국간의 문화 이해 교육 및 상호 교육 시스템의 고찰을 통한 교육방법의 발전과 글로벌 소통 능력의 신장을 기대하며,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의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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