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예산/석지후 기자] 예산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옥자)는 17일 읍내리 소재 산정회관에서 4월, 생신을 맞으신 홀몸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생신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복지자원나눔 협약업체인 ‘산정회관(대표 정제현)’과 ‘파리바게뜨 덕산점(대표 전대영)’, ‘오정윤헤어(대표 오정윤)’, ‘내포신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각 마을 이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축가 불러드리기, 점심식사 대접,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정회관에서는 설렁탕, 떡, 과일 등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메뉴로 생신밥상을 차렸으며 파리바게뜨 덕산점과 오정윤헤어, 내포신협에서는 2단 생신케이크와 어르신이 좋아하는 빵을 대접하고 타월세트, 주방선물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신잔치에 참여한 어르신께 생신축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추억을 선물하여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김옥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생신밥상 행사 후원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산정회관, 파리바게뜨덕산점, 오정윤헤어, 내포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주민들의 행복디딤돌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맞춤형복지교육을 듣고 지역사회에서 행복을 이어주는 복지 가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다함께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