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예산/석지후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회장 김옥자)는 지난 15일 덕산면 종합복지센터에서 홀몸어르신과 홀몸장애인 등 4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이동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은 덕산면을 시작으로 관내 홀몸어르신과 홀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앞으로 12개 읍·면에서 꾸준히 추진될 예정이다.
세탁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지원된 이동식 세탁차를 통해 이뤄지며, 이동 세탁차량에는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가 장착돼 하루에 40여채 이상의 이불 빨래와 건조가 가능하다.
김옥자 회장은 “봄을 맞아 추진한 이불 세탁 봉사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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