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지시줄다리기 교육장배 사생대회 개최
[충남투데이 당진/김남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내 스포츠줄다리기 전용구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제1회 기지시줄다리기 교육장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당진시줄다리기협회와 대한줄다리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 당진시의회, 기지시줄다리기협회·축제위원회·보존회가 후원한다.
기지시줄다리기는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생대회는 올해 첫 시행으로 대회 종목은 저학년부(1~3학년)는 상상화, 고학년부(4~6학년)는 실물화이다.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은 축사에서“사생대회를 통해서 학생 여러분 모두가 우리 민족의 우수한 인내와 도전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이겨내는 단결과 협동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마음속 깊이 되새기고 우리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애국심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제1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사생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여한 학생 모두가 평소 갈고 닦은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내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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