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우리가 청년 윤봉길이다.
[예산] 우리가 청년 윤봉길이다.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9.04.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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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2일간 진행…뜻을 이어받아 리더육성하도록

[충남투데이 예산/석지후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13일 양 일간 도고 켄싱턴리조트, 충의사 일대에서 윤봉길청소년단 및 교원동아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첫째 날은 발단식과 자치활동 시간을 갖고, 윤봉길의 삶 속에서 나라 사랑 출가의 길, 거사의 길, 순국의 길을 집중 탐구할 수 있는 모둠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 보건복지부장관이자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 이태복 회장을 초청해 북콘서트 ‘윤봉길평전을 만나다’를 열고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길을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전날 모둠활동에 대한 발표시간을 갖고, 충의사로 이동해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생가 견학을 통해 생활속에서 각자 실천할 수 있는 윤봉길정신을 찾아보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세워보기도 했다.

 한편 윤봉길청소년단과 교원동아리는 지난 2014년부터 예산인의 긍지를 느끼는 학생상 정립을 위해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으로 운영하는 특색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우수사례로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장용 교육장은 “충절의 고장인 예산지역의 훌륭한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리더를 육성하는데 윤봉길청소년이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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