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내포/석지후 기자]자살 사망자 수는 2011년을 기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2017년 충청남도 자살 사망자 수는 664명으로 남성이 전체 자살 사망자의 72.6%를 차지했다. 인구 십만명당 자살 사망률의 수치는 2017년 남성 45.3명, 여성 17.7명으로 남성 자살 사망자 수가 여성의 2.6배를 넘고 있어 자살 예방 대책에 대한 성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2014년도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남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여성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우울감 경험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크게 변화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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