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기부 기반 마련을 위한 심화형 학부모교육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10일 천안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 2019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맞춤형 학부모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2018년‘하반기 맞춤형 학부모교실’에서 15시간 동안 ‘비폭력 대화-공감과 연민의 대화’ 라는 주제로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부모 중에 다음 심화과정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9일간 18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19 상반기 맞춤형 학부모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올바른 대화와 공감을 통해 우리 자녀의 바른 성장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학부모들의 학교현장에서의 교육기부로 연계하고자 참가 학부모의 탄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하여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강좌가 끝난 후에 학부모 동아리를 구성하여 학부모들이 모둠별로 직접 상대방의 느낌과 욕구를 듣는 연습, 상대방에게 행동부탁을 말하는 연습 등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대화법을 카드를 이용하여 충분히 익혀나갈 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19년에도 매월 특강형태의 목요강좌를 비롯하여, 부모(아버지 중심)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하고, 여러 학부모 학습동아리의 꾸준한 학습을 통해 교육기부를 활성화하여, 교육의 선순환체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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