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청양/김보현 기자]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9일 칠갑산 그린헬스 농원에서 전교생 47명을 대상으로 청양 마을연계 교육과정 중 ‘진달래 화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까운 지역의 농원에서 봄의 대표 꽃인 진달래를 이용해 화전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봄의 모습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3기 키움『민주꽃피우기』오룡골 쉐프 활동과 연계해 운영했다. 학생들은 칠갑산 그린헬스 농원의 강사님을 통해 직업의식을 탐구하고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진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모둠장을 비롯한 고학년들이 진달래 화전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저학년을 친절하게 가르쳐주며 즐거운 학교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청양 마을연계 교육과정은 마을교육의 활성화로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를 이해하고 및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운영 프로그램이다.
남양초는 앞으로 고운 생태체험교실, 신비로운 우주교실, 신나는 볼링교실, 차로 배우는 인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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