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2019 관광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관광경쟁력 진단 및 분석결과’에 기초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중 5곳(충남 서산시, 울산 동구, 강원 강릉시, 경기 포천시, 전북 익산시)이 선정됐다.
서산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소외계층 수용성’을 개선하기 위한‘시니어관광 활성화사업’을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추진의지, 효과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과 사업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서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시니어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 편의시설 개선사업 등 시니어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신규 관광객을 창출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며, 다양한 관광사업을 통해 서산시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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