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당진]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
  • 김남수 기자
  • 승인 2019.04.0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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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예선대회 참가자 모집

[충남투데이 당진시/ 김남수 기자] 당진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꿈꾸며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창안대회를 개최한다.

아동의 삶과 지역을 변화시킬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아동의 지역사회 참여활동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11~18세의 아동과 청소년이 3~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회 공모주제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나의 사생활 및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시와 관계된 6개 영역으로, 아동의 행복과 관련된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시는 4월 한 달 간 예선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각 팀이 제출한 신청서와 제안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한 다음 정책창안과정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 후 6월 중 본선 무대인 정책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화함으로써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고, 이어서 “이번 정책창안대회는 아이들이 바라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만큼 지역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정책창안대회 외에도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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